양종인 정대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오는 10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도입에 따른 수혜와 오는 12월 상장될 LG파워콤과의 합병 가능성, 3/4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등 세가지 긍정적인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제 도입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긴급통화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 오는 10월부터 인터넷전화에 번호이동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LG파워콤과의 합병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마케팅 역량을 일원화하고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LG파워콤이 오는 12월 상장을 목표로 제반 일정을 추진하고 있어 10% 신주를 공모해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시 LG데이콤과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직 구체적인 합병 방안과 일정은 없으나 양사가 합병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2/4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인터넷전화부문은 2/4분기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에 따른 마케팅비용 지출로 적자를 냈지만 3/4분기에는 가입자수가 증가해 적자폭이 줄고 있다"며 "내년 2/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매출증가와 인터넷전화의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9.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