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KTF의 3/4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3/4분기 KTF의 서비스매출은 전분기대비 1.9%, 전년동분기대비 10.8% 각각 증가한 1조 546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3G서비스인 쇼(SHWO)의 공격적인 마케팅비용이 2/4분기 적자전환 뒤 효율적인 관리로 전분기대비 22.5% 감소한 477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KTF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인 135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리한 마케팅비용이 필요치 않는 3G 영업환경을 조성한 KTF는 3/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3G 효과(외형성장 및 수익성개선)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의무약정제 확산으로 인한 마케팅비용 절감, KT와의 합병을 통한 이동통신사업의 상대적 가치증대, 그리고 WIPI 탑재 의무화 폐지로 인한 W-CDMA 단말기 수급 개선 등 KTF의 기업가치 증대를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정황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시점 KTF의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며 "KTF에 대해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한다"며 이동통신사 중 최우선주(Top Pick)으로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