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최근 조사를 끝내고 마무리한 LG파워콤 KT등 유선통신업체의 개인정보유용행위를 NHN이나 다음커뮤니케이션즈등 포털사업자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1일 포털사업자와 초고속인터넷(MSO)등 총 8개사업자에 대해 개인정보 법령준수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MSO와 포털사업자등 총 8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 개인정보관련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을 이날부터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통위가 조사에 착수하는 사업자는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큐릭스 등 4개 MSO와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야후코리아 등 4개 사업자가 대상이다
이날 방통위는 8개 사업자에 대해 조사인력을 파견해 개인정보 유용행위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 상태다.
방통위의 조사유형은 개인정보가 많은 포털사업자와 MSO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수집시 동의절차를 받았는지 ▲개인정보를 제3자에 제공할 때 동의를 얻었는지 ▲해지고객의 개인정보를 폐기시점등의 관리문제 ▲기술적이고 관리적 조치등의 전산관리 등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당초 계획에 따라 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 KT등의 유선통신업체의 개인정보 유용행위 조사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포털업체와 MSO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는 포털사업자 외에도 개인정보문제가 불거진 다음등의 포털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용행위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사기간은 약 열흘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조사기간은 필요시 추가연장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한다"며 "하지만 현재 예정된 계획상으로는 추석이전에 조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방통위의 조사 마무리 시점은 추석 직후인 11일 내외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