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팜스웰바이오 대표는 26일 "코바이오텍과의 합병효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글로벌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코바이오텍은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시장에 진출했지만 영업력의 한계로 매출이 미미한 수준이었다"면서 “팜스웰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합병 뒤 이미 국내외에서 연간 70억원(국내 40억원, 해외 30억원) 규모의 매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계약들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항생제 대체제를 코바이오텍 공장에서 생산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코바이오텍이 보유중인 신제품을 팜스웰바이오의 역량과 합쳐 상용화하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에 추진 중인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으로 14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한 뒤 100억원 대의 생산시설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기존의 팜스웰이 합성의약품에서 생산프로세스만 가지고 생산시설을 가지지 못했지만 이번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원료의약품의 합성과 발효 분야 전부에서 생산시설을 구비한 강자로 부각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생산시설이 완성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단순히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도 언급했다.
권 대표는 해외진출과 관련, “해외영업을 위해 동아제약 국제사업부 총괄이사였던 진건옥 전무를 포함한 다양한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영업을 진행해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면서 “3~4년이 지나면 해외매출을 전체 매출의 6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공시 규정상 유상증자 추진하는 동안 추가적인 사업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이 아쉽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몇몇 신규사업들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6월 발효기술을 가지고 있는 코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바가 있다. 현재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