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있어 그에 따른 기대감도 작용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흘러 나오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YTN의 주가는 전일보다 30원 오른 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둘러싸고 업계의 공방이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을 “정부의 본격적인 방송산업 구조 개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보고서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 진출이 가능한 기업은 CJ, LS, 동부, 대림, 현대 등 17개 회사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CJ는 최근 일부 자회사를 매각해 자산규모가 10조원 미만으로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돼 지상파 혹은 종합편성 채널공급사업자, 보도전문 채널공급사업자 등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2가지 이슈에 모두 해당하는 YTN에 대한 M&A 가능성에 더욱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13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방송통신을 국가 경제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어 대기업의 지상파, 종합편성·보도 채널공급사업자(PP) 진입규제 완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대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방송법 개정으로 대기업들의 소유제한이 완화되면 실제 인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들의 범위가 넓어 질 것”이라며 “아직 매각에 대한 의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바는 없으나 YTN의 지분구조나 방송법 개정 등을 놓고 볼 때 M&A에 대한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말 입법예고 했으며, 내달 중 공청회를 거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오는10월 중에 확정,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