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소비 여력 감소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3분기 들어 패널 가격이 급락하였으나 V자 반등에 필요한 수요 회복의 신호는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LCD 경기는 소폭의 공급 과잉 국면이 예상됨에 따라 패널/세트 업체의 힘의 역학 관계도 강한 세트업체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패널사도 경쟁력을 테스트 받게 되었다.
소니가 가격 하락을 주도하면서 치킨 게임의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LCD 업체 중 LG전자는 과거와는 다른 경쟁력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신흥 시장의 성장으로 경쟁력 강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수익성 악화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나 LG전자의 두드러진 선전과 중국계 업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경쟁으로 원가 경쟁에서 유리한 선발 업체의 점유율은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성 부분에서는 다소 어려운 국면이 진행될 것이며 LCD의 치킨게임은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테스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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