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초슬림 TV 제품은 시장의 슬림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ED BLU를 장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LED BLU 장착을 부채질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2분기 LCD TV 수요,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한 23.7백만대 기록
세계 경제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 LCD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한 2,370만대를 기록하였다. 특히 서유럽과 북미의 출하량도 각각 전년 대비 40.7%, 51.5% 증가한 800만대, 750만대에 달하면서 두 지역의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평균 ASP는 직전분기 대비 1.7% 하락하여 Panel 가격 하락보다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2분기 LCD TV 출하액은 1분기 대비 10.4% 증가한 193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3분기 수요는 삼성전자, Sony의 가격 인하에 힘입어 2분기 대비 10.0% 증가한 26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LCD TV시장은 삼성전자, Sony의 양강 체제에서 LG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LG전자는 2분기에 출하액 기준으로 Sharp를 누르고 세계 3위를 차지하였는데, 마케팅 전략이 Scarlet, David 등 premium 제품에 접목되면서 brand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1일 crystal slim LCD TV를 대거 출시했는데, 이는 두께가 기존 제품보다 반 이상 얇아진 44.4mm인 제품으로 TV 시장의 slim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기의 LED BLU를 장착하여 TV시장에서의 경쟁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50” 대 이상에 장착되었던 LED BLU를 40”대까지 확대함에 따라 경쟁 업체들의 LED BLU 장착을 부채질 할 것으로 보인다.
- Sony의 가격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LG전자 북미 M/S 상승
Sony는 올해 북미의 저가 할인점 시장(Walmart, Costco)을 겨냥해 대만에서 ODM한 32” 이하 LCD TV를 대거 출시하였다. 이 영향으로 32” 이하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던 Vizio의 M/S가 1분기 10.9%에서 2분기에는 6.0%까지 하락하였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북미 M/S는 각각 24.4%, 8.2%까지 상승하였고,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에서도 Sony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다. 3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TV 출하량은 각각 QoQ로 15.8%, 14.5% 증가한 560만대, 270만대로 추정되어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LCD TV 가격 하락 속도가 완만해지는 09년부터 마진은 3∼4%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