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무라 노부타가 일본 관방장관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총리의 훈령에 따르면 정부는 전통적인 대규모 재정지출 정책을 내놓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일본 국회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공공재정 투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집권 자민당은 내각에게 연료비 상승으로 고전하는 산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삭감하는 지원안을 요구했다. 연립 공명당의 경우 개인들에게 부과되는 소비세를 인하할 것을 주장했다.
최근 일본 경제가 정체 내지 침체 국면에 빠진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도입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려있었다ㅣ.
마치무라 관방장관은 대규모 재정지출을 통한 내수부양이 필요한 지 여부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가 내수 부족 때문에 약화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과거와 같이 대규모 공공지출을 통한 내수 부양 정책은 가급적 회피하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