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대 모기지 업체들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고 오늘 밤에 발표될 미국 경기지표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증시가 경기 부양책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1530~1540선에서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장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이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50원선이 무너지면 수출주들이 강한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란 관측이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 1050원선이 무너진다면 과거 2004년 말 기준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이런 의미에서 수출환경이 나쁘지 않아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
전일 미국시장이 금융불안의 공포에서 다소 안정을 찾았다. 양대 모기지 업체들에 대한 우려가 기존주주들에게는 감자의 형태로 손실을 주겠지만 그밖의 주체들 입장에서는 해결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어제도 장후반으로 갈수록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데다가 미국시장의 안정되어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500선에서 1600선의 박스권 하단에 진입한 것도 상승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근거다. 다만 투자심리가 자신감을 확실하게 가지지 못한 상황이라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오늘 국내증시의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중국시장이 연속적으로 상승할지 여부이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전일 미국증시가 소폭 올랐지만 불안감이 남아있고 양대 모기지업체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불안감이 이어질 것이다.
또한 오늘 밤 미국 경기선행지수 등이 발표되는데 경기선행지수는 0.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다.
반면 전일 중국증시가 급등했는데 증시 부양책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 하방경직성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전체적으로 국내증시는 1530~1540정도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별한 이슈와 모멘텀을 찾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오늘 내일 중 중요 변수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50원선이 무너진다면 과거 2004년 말 기준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수출환경이 나쁘지 않아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