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45 센트, 0.45% 오른 114.9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115.95 달러에서 출발, 114.30 달러를 저점으로 115.9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종가대비 1.11달러 급등한 114.36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2위 산유국 러시아가 미국과 폴란드간 MD 협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자, 러시아-그루지야간 전쟁 이후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불안이 수급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골드만삭스는 전날 보고서는 통해 "아시아 수요 증가로 수급이 빡빡해지면서 올해 말쯤 유가가 149달러 선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미국 에너지부(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940만 배럴 증가한 3억 59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1년래 최대 증가폭이다.
하지만 휘발유 재고는 620만 배럴 감소한 1억 9660만 배럴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