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매수가 이어졌고,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3.80%을 기록했다. 장중 3.78%까지 내리면서 한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낙폭이 줄어다.
통화정책 변화와 안전자산 도피 흐름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떨어진 2.25%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때 2.22%까지 하락하면서 5월 12일 이후 석달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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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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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79(+0.03). 2.30(-0.03). 3.06(+0.00). 3.83(+0.02). 4.46(+0.03)
20일 1.68(-0.11). 2.25(-0.05). 3.01(-0.05). 3.80(-0.03). 4.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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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양대 모기지업체에 대한 연방정부의 구제 관측 등 금융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도피 움직임이 이어졌다.
일부 매체를 통해 프레디맥 경영진이 재무부 관료와 회동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주가는 이날 1990년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각각 27%와 22% 급락했다. 나흘째 급락 양상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HP 실적 호재와 에너지업종 강세 속에 상승했지만, 장중 수면 위아래로 동요했다.
한편 영란은행(BOJ)이 의사록를 통해 "미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 국가들 역시 경기침체에 직면했다"고 지적한 영향으로 유럽 국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시장에서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토니 크레센치(Tony Crescenzi) 밀러타박의 채권시장 전략가는 "유럽과 영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자 국채 시장에는 호재가 됐다"고 전했다.
또 독일 민간연구소 Ifo에서 발표한 3/4분기 세계경기신뢰지수가 7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4분기째 악화된 것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인 재료였다. Ifo는 "전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향후 6개월 이후의 경기는 더욱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