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타리사 와타나가세 태국중앙은행 총재는 "바트화 환율의 변동성이 지나칠 경우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바트화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여온 데 대해, 여타 아시아 통화의 움직임과 같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인플레 억제를 위해 2년 만에 첫 긴축 정책을 구사했던 태국 중앙은행은 최근 한달 만에 이 같은 긴축정책 기조를 재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타리사 총재는 지난 주말 기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다면 추가 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가 최근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에 7월 9.2%로 10년 만에 최대 물가 상승률이 기록됐다고는 하지만 두 자리 수 상승률로는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다만 "유가는 원래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물가 압력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것은 맞고, 아직 완화정책 기조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중순 BOT는 정책금리를 3.5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지 않으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