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는 일부 언론이 KTF 합병을 위한 주관사로 JP모건 체이스를 선정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KT는 공식 부인했다. 그렇지만 업계에서는 합병절차에 곧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7일 KT 관계자는 "합병과 관련 통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여러 법무법인이나 컨설팅사에 의견을 구한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합병주간사나 법률자문사를 선정한적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다음달 이사회를 통해 합병 결의가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절차도 이뤄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KT는 국가경제 활성화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콘텐츠, 인프라 등에 앞으로 5년간 2조원을 투자해 방송통신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콘텐츠 지원 사업에 5000억원, 인프라 고도화 1조원, 단말산업 4500억원, 관련 연구개발에도 200억원을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IPTV서비스 커버리지를 전국 97%까지 확대해 IPTV의 보편적인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중수 KT 사장은 "IPTV는 유관산업 전체에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격차 해소와 교육문제 해결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국가 성장의 전략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런 역할을 위해선 최소 200만~300만명 단위의 가입자가 요구되며, 스카이라이프 등 그동안의 사례를 교훈삼아 범국가적 성장전략 관점에서 성장저해 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육성방안이 선행돼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