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은행채 발행과 환율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국면이 이어져 이번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80-6.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은행채 발행에 따른 부담으로 큰 폭의 금리상승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희석되며 금리상승세로 출발했다. 이 가운데 일괄신고서 제출 이후 은행채 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급부담이 가중되며 금리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15bp 상승한 5.85%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80% ~ 5.95%, 국고채 5년물 5.85% ~ 6.00%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가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경기둔화라는 펀더멘털의 우호적인 변화로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시장금리가 하락세로 반전된 것으로 판단되나, 은행채 발행과 환율상승 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로 금리하락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최근 ‘은행채’ 복병을 만나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일괄신고서 제출 결과 은행채 발행이 8~9월에 집중됨에 따라 공급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고금리의 발행금리로 여타 신용등급채권뿐만 아니라 국고채에도 구축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로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당사는 달러화 강세가 지속적으로 강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원화 약세 또한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단기간에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계절적인 달러수급 악화와 자본시장을 통한 달러공급 약화로 인해 한동안 원/달러 환율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 주 20일 이동평균선과 맞물리는 국고채 3년 5.83%와 국채선물 105.60P에서 별다른 지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5.95%와 105.25P까지 추가 조정의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또한 그동안 금리하락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가 국채선물 시장에서 20일 이평선이 하향돌파되자 순매도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