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유가하락-달러강세 그리고 금융주로의 매수 유입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했으나, 세계경기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여전히 취약했다. 일부 저가매수 심리는 살아있지만, 적극적인 포지션 매수세는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는 유가 및 상품가격 하락세와 함께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나스닥지수 강세 영향으로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연사흘 하락한 뒤 미국 금융주 회복과 엔/달러 110엔 선 상승의 도움으로 나흘만에 약세에서 벗어났다.
중국 증시도 엿새만에 상승하면서 하락이 중단되었으나 홍콩과 대만은 전날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대만은 세계경제 침체 우려가 제기되면서 2% 가까이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약세를 보이던 호주 증시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8/15)]
(단위: 포인트, %)
--------------------------------------
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
닛케이225.. 13,019.41... +62.61 (+0.48%)
--------------------------------------
토픽스........ 1,247.31... +8.38 (+0.68%)
--------------------------------------
상하이종합.. 2,450.61.... +13.53 (+0.56%)
--------------------------------------
상하이B......... 163.68... +0.21 (+0.13%)
--------------------------------------
대만 가권.... 7,196.50... -129.57 (-1.77%)
--------------------------------------
올오디너리... 5,038.90... -0.10 (-0.00%)
--------------------------------------
홍콩 항셍.... 21,125.63... -267.08 (-1.25%)*
--------------------------------------
홍콩 H지수... 11,163.03... -88.58 (-0.79%)*
--------------------------------------
* 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62.61엔, 0.5% 상승한 1만 3019.41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흘만에 상승했다.
소포 상승 출발한 뒤 1만 300선을 회복했다가 오후들어 한때 1만 2952.21엔의 약보합으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하여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가 사흘만에 상승한 것,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엔/달러가 110엔 선으로 상승한 것이 호재가 됐다. 그러나 이날 도쿄 증시 매매대금은 1조 5870억엔으로 올들어 가장 부진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장 초반 2414포인트까지 약셀르 보인 뒤 2450선으로 반등했다. 닷새 연속 하락한 뒤 2400선 지지력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대만 증시는 엿새만에 급락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7300선은 물론 7200선도 하회했다. 실적 호재로 급등했던 휴대전화 관련업체 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크게 증가했고, 식품, 철강 및 건설주 등도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닷새만에 반등하였으나 이날 원자재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장 후반들어 낙폭을 좀 더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