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로그주기로 계산해 본 기술적반등의 목표치 1750선과 지난 5월 19일을 고점으로 지수낙폭의 38.2% 되돌림 수준인 1646선을 고려한 예상 지수대다.
특히 삼성증권은 최근 증시 조정요인으로 작용한 변수들이 상당부분 변화하고 있음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와 달러 변수는 긍정적으로 변한 변수인 반면 외국인매매와 신용위기, 경기상황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 부정적인 요인들이라고 덧붙였다.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상대적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가격 메치트 부각 등으로 IT와 자동차업종에 대해선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즉 증시 반등에 유가와 달러화가 긍정적으로, 외국인매매와 신용위기, 경기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지난 7월 고점대비 21.5% 하락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상당부분 완화시켰다"며 "투기적 수요의 이탈 가능성으로 인해 유가의 하향 안정화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러는 지난달 15일 이후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 연구원은 달러 약세의 기조적인 흐름이 재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는 미국경기에 대한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외국인매매와 신용위기, 경기 등의 변수들은 여전히 증시의 악재로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매형태를 고려해 볼 때, 매도 강도는 둔화될 것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미국 신용위기는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및 외국인 매도 강화 가능성과 연결돼 부정적인 변수"라고 말했다.
특히 소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압력 또한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경기 저점에 대한 인식이 가시화되기까진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