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한국은행이 실시한 1.5조원의 2년만기 통안증권입찰은 전액이 6.0%에 낙찰됐다. 전일 종가인 5.93%에 비해 0.07%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20분동안 실시하는 1.5조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은 시장금리 수준에서 큰 무리없이 소화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날 오전장 중반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5.75% 수준에 형성돼 있다.
5년만기 국고채입찰의 낙찰금리는 5.75-5.77%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시장관계자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다만 2년만기 통안증권 낙찰금리가 상당히 높았는데 이런 입찰결과가 5년만기 국고채입찰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1.5조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은 소화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시장금리나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낙찰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선물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정도다. 문제는 입찰 이후에 추가로 강세로 가느냐인데, 그리 만만치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