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대차와 기아차의 임금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대모비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점유율은 전년동월 3.3%에서 3.6%로 상승했으며, 올들어 7월까지 점유율도 전년동기 2.9%에서 3.2%로 상승했다"며 "기아차의 점유율도 전년동월 2%에서 2.5%로, 7월까지는 전년동기 1.9%에서 2.2%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시장 전체 판매규모가 전년동월대비 13.2% 급감하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록한 것이다. 도요타조차도 4개월 연속 판매가 감소할 정도로 미국 자동차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소형차로의 수요 이전과 신차효과에 힘입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지난달 제네시스를 출시했으며, 기아차는 이달 보레고(국내명 모하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도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며 선전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국시장에서는 제2공장을 가동한 데 힘입어 현대차의 점유율은 전년동기 3.6%에서 5.5%로, 기아차는 1.7%에서 2.5%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