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보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했다.
이달들어 계속된 외환당국의 장중 미세개입에도 불구하고 수요 우위의 시장분위기를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017.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당된 달러선물 8월물은 1018.50원으로 전날보다 0.50원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의 보합 분위기를 이어 전날보다 0.3원 높은 1017.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국내증시가 의외로 상승출발하자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매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015.80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환시에 저점 매수세가 몰려 원/달러 환율은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이에 외환당국은 달러화 수요를 커버하기 위해 총 10억달러 규모의 미세개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부터 외환당국의 개입이 관측됐다"며 "장이 끝날 때까지 외환당국은 총 10억달러 정도의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