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제유가가 장중 120달러를 하회하며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미국의 6월 공장주문이 고유가 여파로 시장의 예상을 두 배 이상 상회한 영향을 받아 달러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을 하루 앞둔 부담감으로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취해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영국 파운드와 스위스 프랑 대비로는 약세를 기록하는 등 결국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주말 종가에서 보합인 73.44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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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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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일 1.5540.... 107.76.... 167.49.... 1.9735.... 1.0509.... 92.87
04일 1.5572.... 108.25.... 168.60.... 1.9614.... 1.0483.... 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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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국제유가가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자 달러에 호재가 됐지만, 금융주와 상품주가 하락하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유로화 대비로 상승 폭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앤드류 부쉬 BMO 캐피탈 외환전략가는 "유가 급락하자 달러 매수 세력을 움직였고, 개인소비와 개인소득, 그리고 공장주문 등 거시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해 달러에 호재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물 인도분은 전주말 종가대비 배럴당 3.69달러 급락한 121.41로 거래를 마감해 달러에 호재가 됐다.
하지만 대형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연사흘 급락해 300포인트 이상 빠졌고 올 들어 15% 이상 급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40포인트 떨어진 2,285.56를 기록해 달러는 초반 강세 분을 반납했다.
특히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연간상승률이 1991년래 최대 상승 폭인 4.1% 급등한 것으로 조사돼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되자 시장참가자들은 포지션을 조정하는 등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