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비즈니스로 수익→Retail부문 종합자산관리 기반 구축 프로세스
[뉴스핌=홍승훈기자] "기관 법인 대상의 브로커리지 중심의 사업전략을 펴겠다"
28일 LIG투자증권(사장 유흥수)이 증권업 진출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LIG증권은 우선 기관 및 법인 대상의 브로커리지 중심의 사업전략을 토대로 트레이딩과 PF자문업무 등 신사업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리테일부문의 경우 규모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단계적인 점포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유흥수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금융지주회사 및 금융그룹 중심으로 금융시장 경쟁구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LIG손해보험과 성장성이 높은 증권을 바탕으로 종합금융사업 체제를 구축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LIG그룹의 증권업 진출이 이뤄졌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LIG투자증권은 기관 비즈니스에 근거한 경쟁력 확보 및 수익 제고, 종합자산관리기반 구축, 그룹 시너지 창출이란 프로세스를 통해 조기에 흑자 체제를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에 2013년까지는 Investment Banking 및 장외파생상품 운용 기반을 확대해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청
사진을 내보였다.
인력운용방침에 대해 3본부 1센터 체제로 출발하는 LIG투자증권은 연말까지 70여명 수준인 직원 수를 12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우수한 인력 Pool과 LIG그룹과의 시너지, 범 LG/GS그룹과의 우호적 관계는 LIG투자증권이 단기간에 중형사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IG투자증권은 기관/법인 영업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법인사업본부에 대형사의 핵심임원과 영업인력을 다수 확보한 상태다. 2010년에는 30~40명의 영업인력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리서치센터는 총 인원 30명, Best Analyst 6명을 목표로 현재 전략, 금융, IT, 조선, 건설, 자동차 등 6개 섹터에서 10월경 14개 섹터를 커버해 양적/질적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Trading은 채권을 중심으로 주식, 파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PF 자문 등을 통해 IB Advisory 업무를 수행해 중장기적으로 종합금융투자업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유 사장은 “출범 후 1~2년이 기관/법인 부문에서는 강한 영업 드라이브를 거는 단계라면 Retail 부문에서는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리테일의 경우 수익성 위주로 점포를 개설하되 중장기적으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 종합자산관리 기반을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유 사장은 "그룹 계열사와 연계를 강화해 사업기반 조기구축을 꾀할 계획"이라며 "보험설계사의 펀드판매가 허용되면 1만6천 LIG손해보험 영업조직을 지원군으로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LIG손해보험, LIG건영과의 부동산PF 사업 공조, 범 LG/GS 그룹과의 협업체제를 강화해 시너지를 구가할 방침이다.
유 사장은 "흑자기조로 전환되면, 자본확대 등 공격적 투자로 종합자산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IB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62개로 불어난 증권업계의 치열한 구도 속에서 LIG투자증권이 경쟁력을 갖춘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