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한국HSBC 주재석 이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NH투자선물 이진우 이코노미스트 등 7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8일 00시 4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00.40~1016.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95.00원, 최고 100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12.00원, 최고 102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05.00~1015.00원 전망
이번주도 역시 좁은 박스권 레인지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지난주 장막판에 1010원대가 뚫린 듯 보여 이번주는 1010원선 윗선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어 아래 위 변동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이라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월말이라 네고 물량이 불거질 수 있어 이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스왑시장도 별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보여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시장이 될 것이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이번주 원/달러 환율 995.00~1015.00원 전망
이번주 외환시장은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하향쪽으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의 물가안정을 위한 달러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위쪽으로 상승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물이 쌓이고 있어 매도압력이 다소 늘어나고 있다. 경제 펀더멘탈이 좋지 않고 국제유가 등의 고공행진으로 달러수요가 여전히 압도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1000원 밑으로 빠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렇지만 수출업체들 역시 환율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관점에서 팔려는 생각을 덜 가지고 있다.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빠질 경우 수출업체들의 헤지매물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나 현재로서는 그렇지 못하다. 달러수요쪽으로는 일부 수출업체들이 1040원 이상에서 선물환 매도를 했던 것을 환율이 추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환매수(buy-back), 이른바 차익실현(profit-taking)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렇지만 이는 결국 헤지를 푸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현물환 매도압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키코(KIKO) 관련 논란은 공정위에서 약관법상 문제가 없다고 판결이 나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듯하다. 또 환율도 하락을 하고 있기 때문에 키코 손실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시장은 유가와 주가가 다소 영향을 미치고는 있지만, 외환수급이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에 수급 문제에 초점을 둬야할 시점이며, 위쪽보다는 아래쪽 방향으로 밀릴 것으로 보고 있다.
▷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 원/달러 환율 1003.00~1012.00원 전망
미국쪽 분위기를 따라가는 장이 될 것이다. 1020원~1040원이라면 미국쪽 분위기랑 상관없이 하락가능성이 있을 것이나 환율이 내려와서 지금 레벨에서는 당국이 가지고 있는 개입경계감만 가지고 떨어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번주는 전형적인 외부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국제유가, 미국증시 등의 움직임 등이다. 대외여건 불안해지면 환율 올라갈 여지가 있다. 아래위가 모두 가능해 보이는 장세다. 하루하루 달리 움직이는 장세가 나오고 있다. 양방향이 열려있어 보인다. 미국이 턴어라운드 되는 분위기였는데 실적악화, 금융주 불안 등 곳곳이 지뢰밭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 매매주체들은 1020원까지는 보고 거래를 하는 양상도 나오고 있다. 이번주도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5~10원 레인지 정도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주거래 레인지는 1~2원 정도 밖에 안된다. 레인지의 의미는 크게 없어 보인다. 당국의 정확한 의지를 잘 모르겠고 역외도 자신없는 거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매주체들이 특별한 뷰가 없다. 전체적으로 환율은 소폭 아래쪽을 향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 이번주 원/달러 환율 1000.00~1020.00원 전망
이번주에도 여전히 당국개입이 이어지면서 1010원선을 막으려는 당국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달러 매수세가 만만치 않아 환율이 쉽게 빠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1010원선 공방이 이어지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개입장세로 당국의 개입 패턴이 이대로 이어질지 아니면 대규모 달러 매도로 갈지를 확인해야 할 필요는 있다. 대내외여건은 숏으로 밀기에는 부담스럽다. 결제와 역외펀드 헤지물량 등 지속적으로 출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한 변수는 없고 당국의 눈치를 보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한국HSBC 주재석 이사
: 이번주 원/달러 환율 1005.00~1015.00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010원을 중심으로 제한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국제유가가 하락 조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유가 조정이 어디까지 진행될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선에서 14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지 않는 한에서는 환율 급등 역시 막힐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국제유가가 110달러선 이하로 떨어질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반등하지 않는다면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개입 강도가 상대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외세력들 역시 국제유가가 하락할 경우 매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010원 이상으로 추가 반등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이 보이지 않게 진행되는 측면이 있어 여름철 얇은 시장에서 거래는 다소 보수적으로 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95.00~1015.00원 전망
국제유가의 큰 폭 하락과 투자심리 개선으로 환율 상승압력이 약화된 모습이다. 특히 지난 24일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그동안 환율 상승재료로 작용했던 역송금 수요도 약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주택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주초 증시조정시 원/달러 환율은 급락에 따른 조정으로 1010원선 위로 다소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나, 단기조정 이후 유가하락과 증시반등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1000원선 부근까지 하락한 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상승시 당국의 대기물량 공급 방식의 개입이 예상되나, 1000원선 부근에서는 당국의 개입은 한층 약화될 것으로 보여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 NH투자선물 이진우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00.00~1020.00원 전망
시장이 현재 펀더멘털이나 각종 거시지표 등이 필요없이 당국의 개입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개입장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크게 움직일 것 같지도 않아 보인다. 당국의 개입을 꺾어놓을 특별한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한 1010원 중심 공방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으로 세자리수를 한번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세자리수로 갈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현재 시장에 달러 유동성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따라서 꾸준한 달러 매수요인은 시장의 강한 하방경직성으로 내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변동성이 약해지는 모습은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