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이익은 33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증가했다"며 "이는 삼성비자금 수사로 인한 인사개편 지연으로 2/4분기에 인건비가 과도하게 계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성장성 우려 해소여부가 주가수준의 레벨업을 결정할 전망
에스원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와 8% 증가한 333억원과 260억원을 실현하였는데, 이러한 실적은 당사 및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준이었다. 실적부진은 삼성비자금 수사로 인한 인사개편 지연으로 2분기중 일시적으로 인건비가 과도하게 계상된 점과 상품판매 매출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하지만, 조정폭이 소폭에 그쳐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격 75,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에서 아쉬운 점은 전분기 대비하여 매출이 1%감소함에 따라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점이다. 매출감소는 그동안 우량고객위주의 고객구조조정 실시에 따른 순가입자 감소와 상품판매 매출감소에 기인한 것이며, ARPU증가 등 긍정적인 성과 역시 구체화되었다. 동사는 하반기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 고객확보와 통합보안외의 상품판매 등 기타 매출 증대에 주력할 전망인데, 이러한 성장성 확보 여부가 주가수준의 레벨업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 올해는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이 기대됨
에스원은 2년마다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였는데, 2008년 역시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첫째, 현금 보유액과 연간 잉여현금이 각각 3,213억원과 1,694억원에 이르러 자사주 매입을 위한 충분한 자금여력이 있고, 둘째, 동사의 경영진 평가가 EVA임을 감안할 때, 투자되지 않는 과도한 현금보유는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의 자사주 매입이 관심을 끄는 것은 자사주 보유비중이 10.5%에 이르고, 경영권 위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순매입보다는 소각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이 기대되는 점이다.
- 불안정한 장세속 안정적인 투자대안
에스원이 불안정한 주식시장속에서 안정적인 투자대안으로 판단되는 것은 개별기업의 리스크 요인인 영업 및 재무리스크 모두 다른 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첫째, 영업측면에서는 동사는 업계 1위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프리미엄 전략에 따른 ARPU증가를 통해 수익률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2008년 2분기 ARPU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26천원에 이르러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둘째, 순현금의 재무구조와 양호한 현금창출능력은 재무적 위험을 소멸시킴과 동시에 자사주매입/배당금 증가 등 주주친화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