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동안 실전을 이끌었던 휴대폰 부문의 약세로 전기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높은 상황이다.
시장에서도 전반적으로 반도체부문의 수익이 개선됐으나 휴대폰 부문에서 생긴 수익감소를 상쇄하지 못해 전기대비 둔화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이 24일 주요 증권사 삼성전자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예상실적조사결과 삼성전자의 올 2/4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18조 4050억원, 영업이익은 2조2320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실적과 달리 삼성전자의 올 2/4분기 실적에서 최대관심사는 영업이익 2조원을 넘길 것인지로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Q 휴대폰실적약세로 영업익 악영향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과 관련, 시장에서는 반도체의 수익력이 ㅎ보이는 반면 휴대폰 부문의 경기 둔화로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2/4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8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2조9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부문이 긍정적으로 방향을 잡았고 대형 패널 출하량의 호조를 괜찮은 실적이 예상되나 휴대폰에서 경기둔화로 이익분을 상쇄하지 못해 전체적인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성제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4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메모리쪽의 낸드플래시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휴대폰도 부진했다"고 파악했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치보다 더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2/4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 17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6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반도체쪽의 수익력은 회복됐으나 휴대폰 LCD 부문에서 수익감소를 상쇄하지 못해 전기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가 비용처리를 보수적으로 책정할 경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매출액은 18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3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에서 개선이 되고 있는 반면 휴대폰의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3Q실적 올 최고점 전망
삼성전자의 올 3/4분기 실적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오는 3/4분기 실적 전망에서 매출액 18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대비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점쳤다.
김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대비 반도체의 회복 속도가 늦어진다 하더라도 원가경쟁력을 감안할 경우 반도체쪽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LCD에서 많이 안좋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정보통신 부문은 오는 3/4분기들어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그렇다 하더라도 유일한 희망은 반도체"라고 강조했다.
최성제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실적은 전기대비 오를 것"이라며 "반도체의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D램의 가격이 멈춰있고 원가는 낮아질 것으로 보여 실적을 견인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서도원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은 18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2조 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반도체가 조금더 개선이 되고 전체적으로 LCD수익이 악화된 부분을 D램쪽에서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휴대폰부문도 3/4분기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 20조 6400억원, 영업이익은 2조7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며 "다만 실제로는 실적이 좀 더 낮게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