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노키아는 세계휴대폰 수요증가율을 상향 조정, 휴대폰 업종에 긍정적 뉴스
노키아는 2/4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는 1억2200만대를, 영업이익률은 20.2%를 기록하였다. 유로의 초강세와 유럽의 휴대폰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2/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예상치를 충족시켰기 때문에 노키아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판단한다. 주요 특징적인 사항들은 중국에서는 자연재해, 물가상승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출하가 나타났지만, 인도 등 다른 아시아지역의 출하 증가가 부진을 상쇄시켰고,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도 여전히 41%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키아는 올해 세계휴대폰 수요증가(y-y)가 10%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기존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비록 노키아가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초저가폰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휴대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키아의 이러한 전망치 상향조정은 글로벌 recession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준다는 의미에서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인 뉴스이다.
◆ 소니에릭슨은 5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2/4분기에 소니에릭슨은 휴대폰 출하대수 2440만대를 기록해 기존 가이드라인을 충족시켰다. 반면 200만 유로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여 5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2/4분기 전체적인 휴대폰 실적은 예상보다 대폭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적으로는 유럽지역에서, 제품별로는 하이엔드인 뮤직폰과 카메라폰 영역에서 소니에릭슨의 경쟁력이 대폭 약화된 때문으로 해석된다. 소니에릭슨은 대폭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2000명을 감원할 것을 발표하였다.
당분간 소니에릭슨의 실적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4분기에 매출총이익률이 처음으로 25% 아래로 하락하여(23.1%를 기록) 원가구조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석되고, 재고자산 역시 가장 높은 5억4000만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대폭적인 감원은 연구개발 의지를 약화시켜 오히려 신규모델 출시를 지연시킬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 LG전자, 노키아의 선전과 삼성전자, 소니에릭슨의 부진으로 특징될 2분기
2/4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어(출하대수 규모는 3억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의 하이엔드 수요와 중국의 로우엔드 수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남미와 아시아(중국 제외)에서의 수요 증가가 세계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업체별로 살펴보면 노키아는 전분기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LG전자는 2/4분기 출하대수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노키아와 LG전자는 2/4분기에 선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해 소니에릭슨은 5년만에 영업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전자는 2/4분기 출하대수가 1분기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소니에릭슨과 삼성전자는 2/4분기에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