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빠른 시일 내가 아니더라도 자산 효율화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매각이든 개발이든 구체적인 사항들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현 주가는 제2공장 매각을 감안하지 않아도 PBR 0.46배에 불과
목표주가는 제2공장 매각을 가정한 08년 수정 BPS 21,014원에 Target PBR 0.8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현 주가대비 99%의 상승여력이 있다. 지난 5년간 PBR Band를 볼 때 하한은 0.4배, 상한은 0.8배라는 점에서 흑자 전환과 자산 효율화 등 긍정적인 요인을 감안해 상한선에 해당하는 PBR 0.8배를 적용한 것이다. 현재 주가는 1분기말 기준으로 PBR 0.46배, 제2공장 매각을 가정하면 PBR 0.39배에 불과해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된다. 2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되고, 제2공장 자산 효율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마지막 세일 가격이라고 판단된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6억원(+17.6% QoQ, +49.5% YoY)과 23억원(흑전 QoQ, Yo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QoQ와 YoY 모두 흑자 전환해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판단된다. 06년 1분기부터 08년 1분기까지 9분기에 걸친 영업손실에서 벗어났다. 이는 1) 한계 품목 구조조정, 2) 수익성 높은 제품 비중 확대, 3) 지난 1분기에 인수한 재료사업(인터테크)과의 Synergy 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흑자 전환을 가능하게 한 원인들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한계 품목이 꾸준히 줄어들면서 개별 품목의 단가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빠른 시일 내가 아니더라도 자산 효율화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
우리는 동사의 제2공장이 이전을 하고, 부지를 매각하거나 자체 개발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승 지역에 제2공장의 설비를 이전할 수 있는 충분한 유휴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2공장 매각이나 개발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2공장은 장부가가 112억원(20,261m2)에 불과한데, 주변 시세를 감안해 m2당 3.6백만원을 적용하면 시가가 740억원에 달한다. 이전 후 개발을 진행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가정을 수반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가치 산출의 난점이 있지만 매각보다는 더 큰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제2공장이 현재 가동 중이라는 점에서 단기간 내에 자산 효율화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 안에 가동 중인 설비들을 순차적으로 이전하기 어렵고, 자체 개발을 한다면 매각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각이든 개발이든 구체적인 사항들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유 토지의 가치가 상승한 데 반해 이를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이나 의사결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상승한 부동산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