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업계 3위업체인 동아제분은 이날부터 밀가루 가격을 8~10%가량 인하할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소맥가격 상승세가 꺾여 원가부담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때문에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도 밀가루 가격을 인하 시점을 예상보다 앞당길 것으로 보여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반면 밀가루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제과와 라면 등 가공식품업체들은 원재료의 가격이 빨리 하락하게 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35만원을 유지하며 "밀가루부문 이익이 줄 것으로 보이지만 설탕부문 수요증가 및 가공식품부문 성장세 등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전체 이익 감소치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30만원, 롯데제과 185만원, 농심 27만원 등을 유지하면서 "밀가루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혜가 있을 것이지만 임금과 광고선전비 등이 예상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전체 이익 전망을 상향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