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기아차는 상반기에 뉴모닝의 선전으로 내수판매가 15.3% 증가했다"며 "소울, 포르테 등 신차 출시로 내수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원달러 환율도 하반기에 더욱 우호적인 전망이어서 수출 비중이 높은 기아차에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경차 비중 확대로 내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가 악화되고 있고,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만28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에 대해 그는 "하반기 신차가 Genesis coupe와 Equus 후속 등 중대형 밖에 없어 내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내수 부진을 수출 강세로 만회하고 있고 product mix도 내수, 수출 모두 지속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서 애널리스트는 올해 내수 판매대수 전망치를 기존 128만대에서 125만대로 6월에 이어 다시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31만3000대, 기아차는 27.6% 증가한 17만7000대 등이다.
그는 "하반기 내수시장은 3/4분기를 지나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3/4분기에는 2% 줄어든 28만8000대가 판매될 전망이지만 4/4분기에는 5% 증가한 34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