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아시아팀은 "국제 유가의 단기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던 아시아 개도국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중국 증시, 정부 정책효과에 대한 기대 유효
지난주 GDP 성장률 둔화와 생산자물가 상승률 확대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었으나 이번 주에는 올림픽을 3주 앞두고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발표된 증권감독위원회의 신주 발행 심사 강화 방침과 뮤추얼펀드의 주식 매매 제한 조치도 정부의 증시 안정 의지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경제 성장률 둔화와 무역수지 악화, 미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된 상황에서 긴축 완화 전망과 국제 유가 조정, 증시안정기금 설립 등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맞물린다면 본토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긴축 기조 유지를 주장하는 일부 정책 당국자들의 목소리와 중국 금융기관의 미국 모기지 채권 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 유가 반등 여부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국제 유가 급락은 단기 반등 모멘텀
국제 유가가 단기간 크게 내렸다.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국제 유가의 하락은 인플레이션 완화 -> 금리인상 가능성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시아 개도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공급 불안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기조적인 약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려워 반등 시마다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국가와 업종의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