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국내 조선업계의 2/4분기 영업실적은 1/4분기에 비해 1~2%P 정도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이는 일시적인 하락으로 판단돼 큰 의미를 지니고 있진 않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4/4분기부터 조선업계의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본격적으로 재상승 반전할 전망"이라며 "지난 2005년 말 이후 수주한 선박의 선가가 높았으며 건조되는 선종구성이 고부가가치선 중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해운업과 관련, 그는 "최근의 해상운임지수는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컨테이너 해운선사들의 2/4분기 영업실적이 시장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또 "3/4분기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해상물동량이 급증하는 성수기라 할 수 있다"며 "실질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3/4분기 최고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미주노선으로 호조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유가 상승분을 운임에 전가시켜 3/4분기 이후 영업실적은 호조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