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최근 유가는 단기 급등과 중동지역의 긴장 완화, 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단기적으로 다소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하락 요인보다 상승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트는 우선 "OPEC의 여유 생산능력 (Excess Capacity)이 과거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원유공급이 급격히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PEC 12의 일 생산량 대비 여유 생산능력은 약 200만 배럴인 7%로 과거 평균의 절반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이어 "신규 유전 발견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최근 세계 확인 매장량 증가율은 급속히 둔화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산유국들의 생산량 증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낮아지고 있는 원유 재고량 때문에 작은 외부 충격에도 유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OECD 국가들의 원유 재고량도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