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 유지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8%, 1.4%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 둔화 우려,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 소폭 하락, 규제 리스크 등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온라인 광고와 게임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에 기반한 양호한 성장세 유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08년 예상 PER이 18.6배로 크게 낮아졌다. 향후 3년간 연평균 EPS 증가율 30.3%의 높은 성장성과 2008년 ROE 46.9%로 탁월한 수익성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
◆ 성장 둔화와 규제 리스크에 대한 과도한 우려 주가 급락
NHN 주가는 지난 5월 6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7월 16일까지 33.7% 하락해 KOSPI대비 15.2% Underperform했다. 전분기대비 성장률이 두자리수를 유지했던 온라인 광고 매출이 올 2/4분기에 낮은 한자리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과 웹보드 게임 관련 사행성 규제 등 리스크가 부각됐다. 지난 5월부터 뉴스 섹션 페이지뷰는 소폭 감소했고 검색과 시작페이지뷰 점유율 하락으로 시장 지배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 최근 트래픽 변화 추세로 보기 이르고, 수익에 미치는 영향 적어
최근 변화를 추세로 보기에는 검증 기간이 2개월로 짧고, 미디어에 강점이 있는 다음의 선전이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 경우 지속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트래픽 변화로 인한 디스플레이와 검색 광고 매출 변화도 미미한 것으로 추정된다. NHN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프론트페이지 등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페이지뷰 재원(inventory)에 여유가 있어 트래픽 감소 영향이 거의 없고, 검색광고 매출은 뉴스 관련 트래픽 중 비즈니스쿼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영향을 적게 받았기 때문이다.
◆ 호재와 리스크 요인
8월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변경에 따른 단가 인상 효과로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세가 회복되고, 반지의 제왕 온라인 흥행으로 웹보드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 하락될 전망이다. 오픈 캐스트 시행으로 언론으로 간주되면서 예상됐던 규제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검색 오픈 베타 서비스도 연내에 개시될 예정이다.
리스크 요인들은 2/4분기 실적 발표시 2008년 검색광고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웹보드 게임 사행성 관련 추가 규제, PC방 규제로 인한 게임 매출 감소, 내수 침체에 따른 전체 광고 시장 위축, 저작권 관련 소송 등이 있다. 다만 이러한 요인들은 이미 최근 주가 하락에 대부분 반영되어 현실화되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