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K텔레콤이 스프린트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식통을 인용, "양사가 새로운 휴대전화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논의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양사가 모두 CDMA 망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신문에 따르면 데이빗 바든(David Barden)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양사가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명백한 실익이 없다고 주장했다.
바든은 SK텔레콤이 미국 소형업체 힐리오(Helio)를 통해 가상이동망 사업 진출을 모색했지만 이를 버진모바일(Virgin Mobile)에 3900만 달러에 매각할 때까지 고전을 면치 못한 경험이 있다며, "작은 규모의 시도로 실패한 모델이 더 큰 규모에서 더 나은 전략이 되란 법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SK텔레콤은 힐리오를 매각한 뒤 버진 모바일의 1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