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및 증시에서 느껴지는 찬기운이 국제원유시장에도 전달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금주중 배럴당 150달러대를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던 국제유가의 상승 기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낙폭이 워낙 컸던 관계로 유가가 다시 상승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 최소한 며칠간은 더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이와 더불어 국제원유시장이 주었던 달러-원 환율의 상승 모멘텀도 약화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유가하락이 국내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는 측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미국 금융권의 부실문제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미국증시를 고려할 때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증시 이탈현상은 지속될 공산이 커 보인다.
-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는 하나 배럴당 130달러대라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국내외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감도 고조되는 상황이라 증시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할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당국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스스로 하락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된다.
- 그렇다고 추가 반등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환율상승을 억제하려는 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가운데 국제유가 마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금일장은 당국의 환율 낮추기식 개입만 없다면 전일장의 등락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다소 제한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금일 예상 범위: 1000.00 ~ 10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