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주조합은 11일 "예비입찰과정시 경쟁업체였던 동국제강과 군인공제회가 본 입찰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한것은 전례없는 야합"이라며 "입찰자격 방해죄로 입찰자격 자체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사주 관계자는 "인수제시 금액이 주당 3만2000원~3만4000원 선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기업 인수시 잣대가되는 EBITD를 기준으로 18~20배에 달하는 과도한 금액"이라며 "고가 배팅을 통한 우리사주의 우선매수청구권을 무력화 시키려는 음모"라고 말했다.
우리사주는 특히 동국제강에 대해 "회사자금을 통한 유산상속"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우리사주 관계자는 "현재 동국제강 지분율은 장세주 회장이 15.26% 동생인 장세욱 부사장이 10.21%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장세욱 부사장이 지분을 매각할 경우 장회장은 경영권장악에 문제가 발행할수 있다"며 "이번 입찰은 동국제강이 출자 후 인수한 기업을 장부사장에게 넘겨줌으로써 회사자금으로 유산분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사주는 우선매수청구권 행사에 대한 원칙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우리사주는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해 H&Q가 운용할 국민연금 제 2호 사모펀드 등이 행사를 위한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사주는 24.72% 전량을 행사할만큼 자금이 여유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