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출범식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용 강판 등 원자재값이 많이 올라 인상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며 "치열하게 인상폭과 시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사장은 지난 9일 전경련 주최의 포럼에서 "다음달 중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 고위관계자로서는 처음으로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다.
이 사장은 "원자재값 상승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이미 GM과 도요타가 미국에서 각각 3.5%, 2.5% 가격인상을 단행했다"며 "정확한 인상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GM과 도요타 사례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철강가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차량 가격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다만 최근 내수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인상폭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