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어제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분위기가 이어진 채 약세로 출발했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6.14%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7틱 하락 출발 후 현재 19틱 하락한 104.96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00원대 초반에서 큰 움직임 없는 모습이나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선 데다 금통위 악재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심리는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어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 안정 만으로 물가가 잡히기는 다소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터라 채권시장은 우선 다른 재료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를 기준으로 전일보다 5.60달러 급락한 배럴당 141.6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거래량이 많지 않은 모습이다.
주말을 앞둔 상황에서 지켜봐야할 재료도 많은 터라 자신감 있는 거래는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52계약, 증권은 14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투신과 은행은 각각 100계약 2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어제 금통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국제유가도 다시 반등해 현재 호재로 인식할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