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효과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소매업체가 발표한 6월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2.6% 내외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보다 강했지만, 정부의 세금 환급에 따른 부양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기 때문에 큰 호재가 되지 못했다.
특히 월마트는 6월 매출이 5.8%나 증가, 당초 2%~4% 증가할 것으로 본 회사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네임세이크 점포 매출이 6.1% 오르고 샘스클럽의 매출도 4.6% 늘었다.
회사는 날씨가 좋았고 또 정부의 세금 환급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7월 동일점포 매출은 다시 2%~4% 정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으며, 2/4분기 순익은 주당 82센트~84센트 정도로 예상했다.
특히 할인매장의 매출이 양호했다. 코스트코(Costco)의 지난달 매출은 9%나 증가했고, 비제이스 호울세일클럽(BJ's Wholesale Club)의 매출은 16.5%나 급증했다.
당초 매출이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햇던 타겟(Target)도 0.4%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의류업체들은 약 4% 정도 매출 감소를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미티드의 매출은 예상보다 큰 폭인 9%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엇갈렸다. J.C.페니의 매출이 2.4% 감소한 반면, 코울스(Kohl's)의 매출은 2.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