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내수 제과시장의 독보적인 지배력 ▲해외시장 진출 ▲보유하고 있는 투자유가증권 가치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으며, "곡물가격 급등과 환율상승은 롯데제과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제품가격 인상으로 오히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00원 신규 제시
롯데제과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주당 596,521원)와 투자유가증권가치(주당 907,323원)의 합으로 산출하였다. 영업가치는 당사 Valuation의 기본인 잔여이익모델(Residual Income Model)을 통하여, 그리고 투자유가증권 가치는 상장회사는 시가, 비상장사는 순자산가치에 할인율 20%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현재 동사가 보유 중인 투자유가증권의 가치(1.3조)만 시가총액(1.7조)의 75% 수준임을 감안하면, 동사의 영업가치는 현저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하반기 가격 인상에 의한 실적 모멘텀 기대
롯데제과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롯데제과는 내수 제과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을 상회하는 가격 인상을 통해 2008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둘째, 해외 시장 개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롯데제과는 2007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10년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셋째,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만 해도 동사 시가총액의 75% 수준인 1조 3,000억원에 달하며, 지주회사 전환 여부와 관계없이 이들의 가치는 인정받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참고로, 동사의 2008년 실적은 매출액 1조 2,105억원(+6.7% y-y), 영업이익 972억원(영업이익률 8.0%)이 예상된다.
-리스크 요인
곡물가격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은 롯데제과를 비롯한 음식료 업체에 공통적인 부정적 요인이다. 하지만, 당사는 제품가격 인상으로 오히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는 수입곡물이 전체 원재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곡물가격 급등을 제품가격 인상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원/달러 환율이 50원 상승하면, 영업이익이 3.3% 감소하는 영향을 받는데, 현 수준에서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만 않는다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참고로, 당사는 평균 원/달러 환율을 2008년 990원, 2009년 938원으로 예상하며, 2008년 연말 예상환율은 98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