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KDB) 트레이딩센터(센터장 김갑중)의 7월 10일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1. 전일 서울종합- 당국 개입에 장중 996원 급락 1004.90원으로 하락 마감.
전일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1020원대로 하락한 뒤 장중 단행된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으로 추가 하락하며, 한때 996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이날 5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개입 물량으로 당국의 강력한 환율 상승 억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일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도 5달러 이상 하락 하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수급 면에서는 결제 수요와 1700억 가량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 하며 매수요인이 두드려진 모습이었으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연일 지속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체감하며 환율상승에 대한 시장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이었다.
(일일 외환거래량: 166억달러 외국인 주식매매: 1,706억원 순매도)
2. 뉴욕/런던 종합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NDF환율은 서울환시에 이어 상승세가 제한되며 글로벌경제둔화에 따른 유가수요 감소전망 등으로 유가가 전일비 보합권을 유지한 영향으로 996원으로 하락 마감되었다.
뉴욕 외환시장은 미국 모기지업체들의 추가 손실 확대 전망등으로 금융불안 부각되며 다우지수는 2%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으며, 유로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1.5736으로 마감하였다.
3. 금일 원/달러 전망: 990.00~1000.00원 전망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이어 정부의 환율안정의지에 따른 환율하락에 대한 기대와 여전한 결제 수요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주식매도 등으로 인한 역외 송금 등 시장전반으로 저점 매수수요가 우세한 가운데 금일 금통위에서 물가에 대한 환율정책과 금리정책의 연계 가능성이 부각되며 990원 이상에서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