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2/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10%, 우리의 추정치를 3% 상회하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며 "수익성의 유지와 외형의 확대가 지속되며 주가도 실적을 따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실적과 관련, "상반기에 주택과 해외플랜트 부문의 일회성 이익이 많아서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률은 조금씩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분기별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2010년까지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연평균 15%에 이르는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한 발 빠른 경영진과 모멘텀 그리고 밸류에이션의 조화는 회사가 지니는 프리미엄 요소"라며 "시장보다 저평가 받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프리미엄없이 주주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반면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2/4분기 실적으로 하나대투증권의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면서도 "국내외적인 업황악화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1.4% 하향 조정한 12만 7000원을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보여줄 수주와 실적이 과거와 비슷하거나 과거보다 못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이런 우려의 근거는 ▲ 국내 주택업황 침체가 지속됨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 ▲ 미분양 증가에 따른 운용자금 급증 가능성 ▲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 2009년 중동 및 베트남 등 전세계 경제성장률(IMF 4월 전망치 참조)의 전년대비 하락에 따른 수주감소 및 사업성 악화 가능성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큰폭의 목표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업황 악화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기 전까진 보수적인 투자시각 견지가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