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본무 회장은 지난 2004년 둘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맏아들인 구광모씨를 양자로 입양한 상태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으로 만 20세이상 40대초반 이하에 해당되는 자산총액 1000억원이 넘는 '젋은부호'의 상장사와 비상장사의 주식지분가치를 평가한 결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양자인 구광모씨가 494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구씨는 지난 2006년 9월 LG전자 재경부 대리로 입사한 뒤 이듬해인 지난해 초 미국 스탠퍼드대 MBA과정을 밟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사실상 학생신분이라는 점이다.
상위 5위에 오른 '젊은부호' 가운데 경영참여나 경영승계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무직자 신분이나 막강한 재력을 과시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구씨는 양자로 입양된 이후 줄곧 상당한 자금력을 동원해 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의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40)는 1조851억원의 주식을 보유해 한국에서 가장 주식재산이 많은 '젊은부호'로 나타났다.
이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38)이 9831억원 규모의 주식지분을 확보해 2위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0)이 상장사 주식만 8677억원어치를 보유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고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의 아들인 설윤석 대한전선 과장(27)이 4921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