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미국 증시 마감후 거래에서 인디맥의 주가는 5.5% 급락했다.
캘리포니아 소재의 인디맥은 '알트 에이(Alt-A)', 즉 우량 모기지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중간 영역에 속하는 모기지대출 면에서는 최대 기관들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마이클 페리(Michael Perry) 인디맥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주택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관련 모기지 자산 가격 하락으로 신용손실이 증가한 결과 2/4분기 적자는 1/4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회계 관련 불확실성이나 적적가치 산정 등의 문제로 인해 정확한 실적을 예상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인디맥은 신규 대출은 중단할 것이며 모기지포워딩 사업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본 건전성을 위해 신규자본 조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산을 털어내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현재 7200명인 인력 중 절반에 가까운 3400명을 정리해고하여 운영비용을 60% 절감할 방침이라고 인디맥은 발표했다. 이사회의 경우도 급여를 50% 삭감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인디맥은 지난 2월에 23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보통주 배당 지급을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