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장진우 기자] 현재의 과매도 국면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보다는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에 나설 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삼성증권 소장호 애널리스트는 "반등이 현실화되면 향후 실적에 근거한 종목 슬림화와 방어주 편입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6.3%, 106.51포인트 하락했다. 이같은 원인으로는 선진국의 통화 긴축,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 가중,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지속등이 꼽혔다.
소장호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증시의 약세가 두드러진 이유로 유가상승을 말할 수 있다"며 "EBC의 금리인상 발표 후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 투기적 수요 등으로 인해 여전히 유가에 대한 향방을 단언하기 어렵다"며 "향후 선진국의 통화정책의 방향이 FED 동결 VS ECB 인상이라는 정책공조의 무산, 이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연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일부 확인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는 선진국의 통화정책 리스크가 상당부분 감소했다는 평가다.
그는 "이번 주 역시 지지선 구축이 가장 급선무"라며 "2/4분기 기업실적과 수급 변수간의 경합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수급적인 변수는 지지선 구축에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과매도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반등이 현실화되더라도 고유가 -인플레이션 -긴축이라는 연결고리가 약화되지 않는 이상 제한적일 수 밖에는 없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