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메리트에도 불구, 현재 채권시장은 유가와 환율 불안이 이어진 채 보합권에서 큰 변화를 감지할 수 없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95%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보합인 105.36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광공업, 소비자물가, 하반기경제전망 등 국내 주요한 지표를 다 확인한 상황에서 불확실성은 다소 걷힌 모습이나 물가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경계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는 것도 시장의 강세를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모든 재료들이 이미 노출된 만큼 시장의 변동성을 좌우할 만한 재료는 현재로서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물과 선물 거래 모두 부진한 모습이고, 특별한 모멘텀이 나오기 전까지 이런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유가와 환율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니 기술적 반등의 힘이 약하다"면서 "외국인들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는 등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시장의 별다른 모멘텀은 없어 매매도 저조하고 변동성도 작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