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기준선을 상회해 위축 국면에서 벗어났지만, 동시에 고유가와 원자개값 급등으로 하위 물가지수가 29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월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한 50.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48.6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개선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하위지수 중에서 생산지수는 51.5로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지만, 신규주문지수는 0.1포인트 하락한 49.6를 기록해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했다.
한편 수출주문지수가 58.5로 전월 59.5에 비해 다소 악화됐고, 고용지수 역시 전월 45.5에서 43.7로 소폭 하락했다.
지불가격지수는 87.0에서 91.5로 강화됐다. 이는 1979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스티븐 우드(Steven Wood) 인사이트이코노믹스(Insight Economics) 애널리스트는 "현 지수는 수출 호황 덕분에 제조업부문이 침체하지 않고 정체하고 있으며 전체 경제가 소폭 성장하고 있는 정도"라면서, "전체 경제가 침체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려면 지수가 44 수준까지 하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로프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Naroff Economic Advisors)의 조엘 내로프(Joel Naroff) 대표는 "경기가 다시 성장세로 진입했다고 보기에 아직 이르지만, 바닥에 접근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연준은 하위 물가지수가 급등한 것을 우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