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높아진 국제유가 수준에 대한 실물경제가 적응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 국제유가의 안정으로 심리적 부담감도 점차 완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세계경제도 국제유가의 안정에 따라 성장세 둔화가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지금과 같은 140달러대(연평균 125억달러) 또는 다소 낮은 120달러대(연평균 115달러)에 이른다면 세계 경제는 과거 오일쇼크처럼 급격하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고유가 및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등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는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제유가가 OPEC의 고유가정책 지속 및 방관 등으로 인해 연평균 100달러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안정되기는 어렵겠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 원유 수요 감소 등으로 170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가 계속되기도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그는 "국제유가가 이미 부담스러운 수준에 근접하고 있고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 세계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 달러화 약세 제한 등도 동반되고 있어 올해 국제유가는 하반기에 상승세가 둔화돼 연평균 115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미 높아진 국제유가 수준에 대해 실물경제가 적응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나 국제유가의 안정으로 심리적 부담감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여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가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