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40원 중반선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촉발된 환율 상승은 시가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되면서 수급에 의해 밀고당기기를 거듭하고 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6분 현재 1045.60/90원으로 전날보다 9.0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47.40원으로 전날보다 8.9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5.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8.90원 상승 출발한 이후 네고물량 부담으로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꾸준히 1040원 중반대 박스권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개입 경계감이 차츰 약화되면서 1050원대로 갈수록 차익실현 매물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불안감으로 외국인의 주식매도세도 다시 2000억원이 넘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환율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의 개입없이는 환율 상승을 제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장초반 역외 NDF선물환율이 급등한 영향을 꾸준히 받았고 달러 매수세가 여전히 강한 모습"이라며 "네고물량 등이 상승을 제한하고 있기는 하지만 역부족이고 당국의 개입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일단은 주식과 환율이 모두 불안한 상황으로 보면 되고 당국은 개입의 타이밍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종가 관리 차원에서 장후반 개입이 나올 수 있음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