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약달러와 수급우려 영향 속에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14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티그룹의 2/4분기 추가 손실 전망과 골드만삭스의 대기업 및 증권업종 투자의견 하향 등이 아시아 은행 등 금융주와 운송업종주를 짓눌렀다.
특히 전날 미국 시장의 주요 지수가 3% 안팎으로 급락한 것이 아시아 투자자들의 투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대만 증시는 4% 가까이 급락해 지수는 7500선에 접근했고, 호주 역시 미국 증시가 출렁이자 급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엔/달러가 106엔 후반선으로 급락한 가운데 유가 영향으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고, 은행주 역시 하락을 주도해 300엔 이상 급락했다. 특히 닛케이지수는 2달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7일째 하락해 올 들어 최장기간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전날 유가가 5달러 이상 급등한 가운데 대규모 공모를 앞둬 유동성 우려까지 겹치면서 3% 이상 급락 출발했고, 홍콩 역시 미국과 중국 영향으로 2% 이상 하락 출발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3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28.77포인트, 2.35% 하락한 2만 1926.90를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338.63포인트, 2.80% 떨어진 1만 1757.35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65% 급락한 2785.98를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65% 상승한 212.19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12.50포인트 하락한 5309.00을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11.47포인트 급락한 7500.3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307.20포인트, 2.22% 급락한 1만 3515.12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27.31포인트 떨어진 1317.4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