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26일 '"파업만 하는 현대차"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지난해 임단협을 동시에 진행하면서도 분규없이 교섭을 마무리해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며 "하지만 올해는 임협만을 진행하면서도 임금에 대해 논의도 못한 채 우리와 무관한 문제들로 인해 불과 2주 사이에 두번이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치르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사장은 이어 "올해 교섭이 불과 6차례만에 파행으로 치닫고 오늘 파업을 위한 찬반투표까지 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며 "노조가 지부안건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이미 정해놓은 파업수순을 밟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만일 이번 중앙교섭으로 인한 파업이 강행된다면 지부교섭은 더욱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원만하게 임금교섭을 마무리한다면 고객의 신뢰 속에 회사 발전과 고용안정이라는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파업으로부터 소중한 일터를 지켜나가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